3, 4월에 채취해 어린 잎과 줄기로 물김치를 담거나 생으로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나물 중에 돌나물이란 게 있다. 그런데 이 돌나물을 돈나물, 또는 돋나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. 돌나물은 강원도에서 돋나물이라는 방언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심지어 돋나물의 받침 'ㄷ'을 'ㄴ'으로 발음해 돈나물이라 하는 사람도 많지만 표준어는 오직 돌나물뿐이다. 조성철chosc1@kfta.or.kr * [한국교육신문]의 <바른말 고운말>을 옮김 |
3, 4월에 채취해 어린 잎과 줄기로 물김치를 담거나 생으로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나물 중에 돌나물이란 게 있다. 그런데 이 돌나물을 돈나물, 또는 돋나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. 돌나물은 강원도에서 돋나물이라는 방언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심지어 돋나물의 받침 'ㄷ'을 'ㄴ'으로 발음해 돈나물이라 하는 사람도 많지만 표준어는 오직 돌나물뿐이다. 조성철chosc1@kfta.or.kr * [한국교육신문]의 <바른말 고운말>을 옮김 |